까망베르 활용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코식 절인 치즈 Nakládaný hermelín 마트에 또 금방 없어질 포스로 진열이 되어있길래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이라 호기심에 집어온 체코식 절인 치즈. 딱 보니 먹다가 남는 브리 치즈나 까망베르 이런 걸 양념에 섞고 그냥 기름에 담금질해서 놔두면 유용하겠다 싶어 맛보고 배워보려고 샀다. 체코 펍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안주라고 한다. Hermelin 은 거의 까망베르에 가까운 체코 치즈. 맵다고 써있고 통고추도 들어가 있고 파프리카 가루에 빨갛게 물들어 있는 기름이지만 사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전혀 맵지 않다. 약간 후각을 자극하는 달콤한 매움 정도이지 고추 조차도 별로 맵지 않음. 저런 기름은 나중에 어디든 쓰이기 때문에 치즈를 어떻게 상처 내지 않고 잘 꺼낼지 생각했다. 이런 볼록한 병은 보관하기는 힘들지만 뭐든 나중에 담으면 예쁘다. 가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