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nd2017. 8. 8. 09:00



(Warsaw_2008)



낯선곳에 휴일에 도착하는것 좋다. 일요일인 경우는 드물고 어쩌다보니 그 나라의 국경일, 공휴일인 경우가 더러 있다.  8월의 바르샤바.  휴가철이라 국기가 걸린집도 거의 없었다.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는 멀뚱멀뚱 여행객들만 한 가득 했다. 이탈리아였으면 오색찬란한 블라인드들이 건물을 뒤덮고 있었겠지만 그만큼 덥지도 않으니 황량하다.  휴일의 여행은 다큐멘터리 같다. 발걸음과 카메라 셔터 소리, 횡단보도 경보음을 나레이터로 삼고 잠 든 도시를 기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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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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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읽으면서 몰타 있었을 때가 떠올랐어요. 시에스타 딱 걸려서 거리에 사람들 아무도 없던 그 오후의 시간요. 글에 나온 장면들 하나하나 확 와닿아요 ㅎㅎ

    2017.08.0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옛날에 동전이야기했을때 몰타 다녀오신 이야기하신것 같아요. 몰타에도 시에스타가 있군요..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시간이에요 시에스타. ㅋ

      2017.08.12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ㅎ 전 딱 그날의 드레스덴 아침이 생각나네요 새벽버스 타고 '외국' 왔는데 아무도 없는 시내!!!!! 아아 그게 몇달 전이라니!!!

    2017.08.09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에스타 베니스에도 있어요.. 근데 전 그때 일하러 갔을때라 한시가 급한데 다들 시에스타라고 가게 문 걸어잠그고 띵까띵까 하며 거리가 텅 비니... 성질급한 한국 토끼 미치겠더라고요 ㅋㅋㅋㅋ

    2017.08.13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Jinho

    바르샤바에 나의 여행은 꽤 최근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구시가와 로얄 버스 공원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기후적인 장소에서 주말 나들이에 적합하다. 그리고 폴란드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 멋진 음식, 많은 좋은 알코올을 가지고있는 나라임을 잊지 않도록합시다. 나는 뉴 올리언스의 클럽에서 모든 것을 찾았습니다. 나는 다시 나올 수 없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회사에서 보낸 밤을 잊지 어렵습니다.

    2017.12.22 19:52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의 문맥으로 미루어보아 왠지 외국생활을 오래하신 한국분이실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전 거의 10년전에 바르샤바에 갔었는데 최근의 바르샤바는 어떤지 궁금해지네요..말씀하시는 공원도 어딘지 알것 같네요. 뉴 올리언스 클럽은 어디일까요. 궁금.

      2017.12.23 04:1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