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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nius Chronicle

Vilnius 144_새의 물

Vilnius 2021

 

겨울이 되니 못 보던 예쁜 새들이 많이 날아다닌다. 지천에 눈인데 새들은 눈으로는 목을 축이지 못하는가 보다. 볕이 오래 머무르는 지점에 누군가가 새 모이 근처에 매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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