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니우스 호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Vilnius Restaurant 03_Time 이사와서 집수리 할때 건너편에서 같이 공사하던 이 호텔. 정말 오랫동안 텅비어있던 유령부지였는데 갑자기 호텔이 들어서고 마트도 들어서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나는 어딘가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는것이 그냥 좋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도, 내가 가본적없는곳을 여행하며 흔적을 남기는 사람들도. 가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면 창 너머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단체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단체 여행에서 빌니우스는 하루 혹은 반나절 코스인 경우가 많으니 보통 아침 8시 전후로 부산하게 움직이는것이다. 알록달록한 등산복 패션의 한국인 관광객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이 호텔은 알고보면 노르웨이 자본으로 지어진 더블룸 가격이 보통 50유로 정도인 버짓 호텔. 여행에서 숙박비 줄이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 이전 1 다음